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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래구는 부산시가 실시한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아동 중심의 문화·놀이·교육 환경을 구축해 온 동래구의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의 △공간 조성 △운영 △정책 등 3개 영역을 중심으로 15개 평가 항목을 종합 분석해 실시됐다.

동래구는 동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조성이 예정된 신규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은 물론, 혁신어울림센터·혁신어울림작은도서관·온빛어린이작은도서관 등이 함께 추진한 특화·협업 프로그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체 기획 프로그램 운영,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우리 아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풍부한 문화·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도시, 가족이 머물고 싶은 동래구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 친화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